하나 詩人님

[스크랩] ?중년 부부의 사랑/詩: 하나?

° 키키 ♤ 2015. 10. 2. 14:45

 

 

 

 

 

 

 

 

 

 


✒중년 부부의 사랑/詩: 하나✒

젊은 청춘에 둘이 만나서 귀밑머리 마주풀고
부부의 연을 맺고 한 가정을 이루어
자손 낳아서 키우면서 오순도순 살아 온
세월은 덧없이 흘러서 어느덧 중년이 되었다.


자손들 키우느라 정신없었던 세월
이제는 자손들을 모두 결혼 시켜서
시집 장가 다 보내고 홀연히 부부만 남아서
돌이켜보니 청춘 같았던 반백이 다 지나갔다.


이제라도 남은 여생을 둘만을 위하여 서로
사랑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못다한 일들을
전부 다 해보면서 원없이 살아야겠다.

 

 

 

 

 

 

                                                                                                                                  
 

 

 

 

 

 
출처 : 하나의 愛情詩 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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