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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영상 중계]경남지역 농촌의 4계절을 노래한 고성농요(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

° 키키 ♤ 2015. 5. 12. 00:10

기획, 취재, 촬영, 편집 :又耕의 추억나무

 

문화재 소개

농요란 농민들이 힘들고 바쁜 일손으로부터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들노래 또는 농사짓기소리라고도 한다. 고성농요는 하지 무렵부터 시작되는 농사소리가 주축을 이루며, 등지라고도 한다. 등지란 모내기소리를 뜻하는 경남지방의 사투리이다. 고성지방 농민들은 힘든 일을 할 때 땀방울과 고달픔을 농요를 부르면서 씻어왔고 농요를 통하여 단결심을 강조하여 일의 능률을 올려 왔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 경상감사가 고성 들판을 지나다가 모내기하는 농민들의 등지 소리에 도취되어 행렬을 멈추고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마을에서 밤을 새웠다 한다. 고성농요는 모판에서 모를 찌면서 부르는 모찌기등지,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모심기등지, 보리타작하며 부르는 도리깨질소리, 김맬 때 부르는 상사소리 및 방아타령 등으로 이밖에 부녀자들이 삼을 삼으면서 부르는 삼삼기소리, 물레질하며 부르는 물레타령 등이 있다. 고성농요를 마당놀이로 공연할 때는 모찌기소리, 모내기소리, 도리깨질소리, 삼삼기소리, 논매기소리, 물레질소리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고성농요의 노랫말엔 이 고장 농민들의 생활감정이 풍부하게 담겨 있으며 향토적인 정서가 물씬 풍긴다. 그리고 투박하고 억센 경상도 특유의 음악성을 간직한 경상도 노래이지만, 지리적인 영향으로 음악적인 면에서는 전라도의 계면조 선율구조로 되어 있다.

상세 정보

 

공식칭

고성농요  주소

 경남 경남전역

 

[문화재방송 캠페인]'문화재에는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숨 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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