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 이 양 섭
밝은 햇살 가득
풍겨져 나오는
가을 소리 듣는다
세월은 변해 가는데
마음은 왜 이리 바쁜가
모든 일들이 엉망이다
나도 모른다
꼬인 일들이 짓누루고 있다
가을 하나 담아
입에 가득 넣으려 해도
마음이 편치 않다
가는 세월 허공에 선다
내일을 부르지만
이건 허상일뿐'
아 ! 가을 날은 이렇게 간다
2012/10/19
출처 : leesup2000 입니다`
글쓴이 : 63k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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