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SBS 뉴스 방송 캡처
최근 일본에서 7명의 사망자를 낸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인체감염이 확인된 적은 없지만, 국내 서식하는 만큼 일본과 같은 사망 사건이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것이다.
살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요 증상은 발열, 소화기 증상이며 악화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혈소판 감소증은 위장관과 중추신경계의 출혈증세를 동반한다.
피부나 점막에서도 출혈이 일어나는데, 진피층으로 적혈구가 유출되는 자반증, 혈뇨, 비출혈 등이 예이다. 또 비정상적으로 입속에서 피가 나고, 피부를 눌렀을 때 반점과 멍이 생기며 출혈이 장기간 지속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가 위험하다"며 "특히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갈 때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일 물린 것을 확인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강조했다.
/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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