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화신님의 아름다운글

[스크랩] 마치 흐르는 물 처럼

° 키키 ♤ 2013. 4. 29. 02:34

 

마치 흐르는 물 처럼

 

어느 때 또 어느 장소에서나
그 있는 곳에 나를 적응시키고
나를 던져 버리고 있다면
그것이 묘하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온다.

너무 이해득실을 따지고,
칭찬과 욕설에 흔들리기 때문에
장소와 때를 가리게 된다.

나를 칭찬하는 마당에만 나가려고 하지 말라!
내가 대접받을 장소만을 선택하지 말라!
그것은 자기의 생활을 좁히는 것이 된다.

나라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때와 장소를 좇아 처신하는 것이
세상을 살아나가는데 있어 훨씬
자유로운 묘미가 있다.

나의 감정을 지나치게 내세우면
부딪치는 것이 너무 많다.

나라는 것을 내 마음 속에 꽉 쥐고 있지 말고,
활발하게 자유롭게 내던지는 것이 좋다.

마치 흐르는 물이 돌에 막히면 돌을 넘고,
비탈에 이르면 힘차게 떨어지고,
평평한 곳에서는 고요히 흐르듯,
자유 자재롭고 유통 원활한 맛이 필요하다.

[동양명언]

지겨워하면 정말 지겨운 마음이 들고
기뻐하면 마음에서 정말 기쁜 법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무한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세모라 생각하면 세모가
네모라 생각하면 네모가..
또 다른 어떤 모양새로든
우리가 생각하는 모양새로 바뀌지요.
우리는 그 마음의 주인이구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향기속에
진한 커피향내음과 함께 희망찬
한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2013년3월25일 월요일에............................................

출처 : 봄의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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