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화신님의 아름다운글

[스크랩] 삶의 친구

° 키키 ♤ 2013. 4. 29. 02:30

 

삶의 친구..♤


문득 문득 삶의 한 가운데서
허한 느낌으로 바람앞에 서 있을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을 바라보며
그곳에서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고
눈물 한 방울 흘리더라도
천금 같은 미소로 날 이해하는
꽃 향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곳에서
헤매이며 방황할때
보이지 않는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를 버팀목처럼 부축해 줄
바람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추억속에 깊이 잠겨서
현재라는 거대한 바다를 망각한 채
레테의 강물위에서 위태함이 보이더라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손 내밀어 잡아 줄
소나무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옮긴 글]



주말의 날씨가 완연한 봄이 였지요?
휴일 행복 충전 많이 하셨는지요?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렇게 우리님들과 마음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고
따스한 사랑 느낄수 있어 또한 행복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걸음 되시길 소망 하면서
즐거운 한주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2013년3월18일 월요일에.........................................

출처 : 봄의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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