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포춘 유영종
하늘을 우러르며 뻗는 넝쿨 손
희망의 열매를 매달기 위해
묵묵히 뿌리를 내려가는 열망
그 속엔
우리들의 하늘이 있고
별들이 반짝이는 꿈을 말해주며
마른 꽃들이 외롭고 그리울 때
기쁨에 젖은 사랑의 손길로
이슬 같은 눈물이 되어주고
생명의 숨결로 호흡할 수 있는
향기 품은 바람이 되어준 그대
아무것도 모르든 인연으로
정을 쌓아가게 하였고
사랑을 알게 해준 보람이 되어준 그대
조금은 가난해도
싫은 일이나 고운 일이나
무엇이든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의 부자로 만들어
욕심도 근심도 사라지고
시간을 초월하게 해준
그대 안에만 있으면
언제나 기쁨으로 채워갈 수 있는
꿈의 열매를 키우게 하는 그대
이 행복의 순간들이
함께 살아가는 동안 언제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있어
보람의 선물이기에 행복입니다.
출처 : 파란하늘
글쓴이 : 파란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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