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말씀

[스크랩] 성령침례와 그리스도의 침례

° 키키 ♤ 2013. 4. 20. 23:26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고

Go ye therefore, and teach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Ghost:

 

'뿌리다 라는 단어와 ’잠기다’라는 단어는 분명히 다르다.

뿌리다는 란티조이고( rantizw) 잠기다는 밥티조(baptizw)이다.

우리말 성경에 세례라고 번역된 단어는 원문이 모두 baptizw 이다.

한국에는 장로교, 감리교가 먼저 들어와서 물속에 잠긴다는 의미의

침례를 모두 세례로 바꾸어 버렸다. 그 후 침례교가 1889년에

들어와서 침례로 바꾸어 읽다가 1986년 침례로 표기된 성경을

성서공회를 통해 정식으로 발행했다.

어떤 분은 왜 세례를 침례로 읽고 쓰느냐고 반문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침례가 맞으니 침례로 읽고 써야 한다는 분도 계신다.

교파야 어떻든 이제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은 사람이라면

교파의 논쟁에 휘말리지 말고 원문에 쓰인 대로 표기해야 옳은 듯싶다.

또 어떤 분은 구원과는 관계없는 것이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 성경이 말하는 십자가에 죽어 장사되는

로마서 6장3-4절의 의미만 보더라도 세례란 단어의 뿌린다는 뜻으로는

십자가에 옛 사람이 완전히 죽어 장사된다는 의미를 나타내기는

부족하고 맞지도 않는다. 이 뿌리다 라는 단어의 용례는 히9:13,19,21과

구약에서 짐승에게 피를 뿌린다고 할 때 qr'z:(자라크) 쓰여진 용례와도 같다.

(출24:6,출29:16,20 레5:9 8:11,19,24 레9:12.18 민18:17 왕하 23:6... 등)

그러므로 뿌리다와 잠기다 라는 단어의 차이는 마치 예수의 피와

그리스도의 피의 차이와도 같다고 하겠다.

 

롬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Know ye not, that so many of us as were baptized into Jesus Christ were baptized into his death?

  

롬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Therefore we are buried with him by baptism into death: that like as Christ was raised up from the dead by the glory of the Father, even so we also should walk in newness of life.

 

원문을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뿌린다는 의미로는 그리스도와 합하여 십자가에서 죽는

의미를 전달할 수가 없다. 잠긴다는 의미의 뜻을 나타내는

침례가 아니면 안 되기에 원문은 그렇게 표기가 된 것이다.

 

이제 필자가 원하는 바는 감추어졌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한 이 시점에서 이 용어의 정리도 시급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성경이 말하고 표기한 대로, 교파를 말하지 말고

십자가 죽음을 의미하는 baptizw 로 바꾸어 말하고 표기해야

옳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밥티스마 요한이라고

쓰는 외국의 경우처럼 하든지 말이다.)

 

그동안 한국교회에서 세례를 주던 침례를 주던 한결같이

목회자들이 이 의식을 행할 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행했다. 그리고는 이 물의 의식을 마친 사람은 어떤 과정을 이룬

것처럼 물 침례를 받았으니 구원 받았다는 식으로 생각했다.

또한 신앙생활 중에 금식기도를 한다든지 작정기도, 집회 중에 뜨거움이

올라온다든가 환상이 보인다든가 방언을 받고 예언을 하고

은사가 임해서 병을 고치고 능력을 행한다면 이런 사람을 성령을

받은 증거라고 하든가 성령침례를 받았다고 확증해 버렸었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성경적으로 맞는 것일까?

마28:19절 본문에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아버지의 침례가 다르고 아들의 침례가

다르고 성령의 침례가 각각 다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kaiv(카이)라는 대등접속사로 헬라어 원문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회개와 죄 사함을 주는 물 침례는 사람이 주는 것이지만

이 세 가지 침례는 하나님이 직접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말씀으로 주시는 것이다.

이 말씀은 율법의 말씀으로는 안된다.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

으로만 가능하다. 이  그리스도의 침례를 받아야만

성령충만이 가능하고 성령의 사역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본문이 왜 오늘날 이같이 물의 의식을 마치면

구원받는 것으로 둔갑했을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한꺼번에 받게 한 것은 분명

마귀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진짜세계를 방해하기 위한 마귀의 철저한 계획에 길들여져

있었기에 이를 눈치 못 채고 옳은 줄 알고 행해 왔던 것이다.

여호사밧과 아합왕이 아람왕과 전쟁을 할 때 미가야 선지자는

여호와께서 꾀이는 거짓말하는 영을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

셨다고 예언을 한다.

 

왕상22:21-23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구약은 그림자이기에 지금까지 위의 사실들이 진행되어

오늘까지 왔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눅3: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주실 것이요

 

John answered, saying unto them all, I indeed baptize you with water; but one mightier than I cometh, the latchet of whose shoes I am not worthy to unloose: he shall baptize you with the Holy Ghost and with fire:

 

요한이 말하기를 나는 너희들에게 물로 침례를 주지만

그리스도가 오시면 그분은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침례를

주실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요한이 말한 불 침례는

무엇을 말하는가?

바울이 말한 아들의 침례, 그리스도의 침례를 말한다.(롬6:3-4)

그렇다면 이제 성령의 침례와 그리스도의 침례가 어떤 것인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구약의 화목제에선 3가지가 필요했다.

나무와 불과 번제물이다.

나무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말하고 불은

모든 죄를 태우는 것을 상징하는 몸을 드리는 것을,

번제물은 산 제물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뜻한다.

이 십자가의 불외에 다른 만든 불을 드리면 나답과

아비후처럼 사망이다.(레10:1-2)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주는 가짜의 다른 침례를 받으면 안 된다.

반드시 위로부터 오는 침례를 받아야 한다.

예수님은 바로 이불을 던지러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눅12:49-50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침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I am come to send fire on the earth; and what will I if it be already kindled?

But I have a baptism to be baptized with; and how am I straitened till it be accomplished

 

이미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으므로 불이 땅에

던져진 것이다. 자신이 받을 침례가 있다고 하신 것은

먼저 당신 자신이 몸을 드려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고 그것을 받을 침례, 곧 성령과 불로 주실

그리스도의 침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알아듣는 자가 적으니 좁은 문이요, 답답하다고

하셨던 것이다. 오늘날도 다르지 않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과 구원, 복음과 십자가를 말해도,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어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사실을(행2:36)

전해도 못 알아듣고 예수까지만 믿고 율법아래 사망에 빠지겠다고

고집스럽게 말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

 

요한의 물 침례를 통해 회개하고 죄 사함 받았으면

성령이 선물로 온다(행2:38) 이 성령이 선물로 와서

감화를 주고 감동을 줄때 바로 앞서서 설명을 했던

불이 임하는 것 같고 뜨거움이 임하여 기도해도 나무뿌리를

뽑을 것 같고 방언이 임하고 예언이 임하고 환상이 보이고

천국을 경험했다고 하는 모든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때는 일시적인 해갈인 죄 사함이지 죄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아니므로 구원이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피를 통해 잠시 지은 죄를 해갈한 것일 뿐이다.

아직 그리스도의 초보에도 들어오지 못한 것이다.(히6:1)

 

벧전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The like figure whereunto even baptism doth also now save us (not the putting away of the filth of the flesh, but the answer of a good conscience toward God,) by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선물로 온 성령은 복음을 들어야 살아나는데

예수는 구원할 자이시고 구원한 자는 임마누엘 하시는(마1:21,23)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확연히 구분되어 들려오기 시작하면

이때가 바로 성령의 인도지점이다. 복음을 듣고

소멸 되어가던 성령이 살아나 죄인인 우리를 십자가로

인도하시기 시작한다.

이렇게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이 살아나면 지은 죄와

본질의 죄에 대하여 책망하기 시작한다.

이 본질의 죄가 바로 옛 사람, 죄의 몸, 사망의 몸, 육체이다.

 

요16:7-11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여 그리스도가 되셔서

승천하시면 그 분이 자신에게 속해있던 처소의 영인 성령을 보내시는데

이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하시는 일이 바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신다는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것이요,(요8:24 요일2:22)

또 성경이 말하는 의는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여 아버지께로 가시는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다.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십자가에 죽으실 때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렇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몸을 드리셨을 때 마귀가 심판을 받아

멸해졌고 우리의 옛 사람(육체)이 해결된 것이다

한 사람 아담으로부터 죄가 들어와 이때부터 사망이 왕 노릇

하기 시작했다.(롬5:12-14)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는 것인데(롬3:20)율법은 곧 옛 사람,육체라는

것이다. 바로 이 옛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혀야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게 되고 죄로부터의 해방이다.(롬6:6)

그리스도께서 몸을 드렸을 때 옛 사람이 죽은 것이고(갈1:4 벧전2:24,히10:10)

생명 안에서 왕 노릇이 시작되는 것이다.(롬5:17)

이러한 사실이 믿어지는 이 지점이 곧 성령침례이다.

그러나 아직도 구원의 지점이 아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행함을

통해 십자가에서 죄가 실제로 해결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

 

요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진리의 영은 성령이다. 이 진리의 영이 오시면

우리를 진리에게로만 인도하신다. 진리는 그리스도이시다.

오직 장래일 만을 알리신다. 바로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신다는 것만을

알리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성령이 능력을 주고 치료를

하고 귀신을 ?고 구원을 준다는 것은 거짓 영에 속은 속아 잘못 알고

잘못 믿고 온 것이고 잘못된 진리에 길들여졌던 것이다.

성령은 오직 진리만을 증거 한다.(행5:32)

바울은 진리가 예수 안에 있다고 하면서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는 것이라고 하였다. (엡4:21-24)

이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장소가 바로 십자가이고,

심령(마음)에 그리스도의 영이 와서 영혼의 사람이 되면

심령이 새롭게 된 것이고, 새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이다.

이렇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실제로 옛 사람을 해결하는 것이

믿음의 행함이다.(마16:24)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함으로 흙을 먹게 되었고(창3:14)

죄악 중에 출생 하였다는 다윗의 고백과(시51:5)

바울이 말한대로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는 표현을 빌면

죄는 곧 사망이다.(롬6:23)

이 율법아래 죄 아래 있었던 우리를 속량하시고(갈4:5-6)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몸을 드리셨다.

이 사실을 믿어 성령침례를 받아 십자가로 가서

믿음의 행함을 하므로 비로소 아들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속에 들어오는 것이다. 십자가 가기전의 예수는

육신이므로 우리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반드시 십자가로 가서 죽고 부활해야만 영이신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고 이 영이신 그리스도가 우리 믿음의 대상이

되시는 것이다.

그러니까 옛 사람의 처리, 나의 육체속의 죄를 깨닫고

십자가에서 믿음의 행함을 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침례이다.

2천년 전의 생물학적인 죽음과 오늘 내가 믿음으로 죽는 죽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똑 같은 효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시공을 초월해서 오늘 내가 십자가에서 성령의 인도로 옛 사람을

멸하는 믿음의 행함을 행했다면 2천년 전 그 죽음의 효력이 똑같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은혜이니 얼마나 놀라운가?

 

믿음이 오기 전에는 율법아래 매인바 되었다가

나의 옛 사람,육체가 십자가에서 못 박았을 때

죽었다는 믿음이 그리스도로 옷 입은 그리스도의 침례이다.

(갈3:22-27, 골2:11-12, 롬6:3-11)

 

이제 우리는 바울처럼 날마다 죽음을 인식하며(고전15:31)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함을 명심해야만 한다.  

 

 

출처 : 복음의 비밀
글쓴이 : sor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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