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詩人님

[스크랩] 촛불 하나 켜 놓고

° 키키 ♤ 2013. 1. 21. 00:47

 

 


 
 
촛불 하나 켜 놓고
 
 
그대 그리운 새벽
촛불 하나 켜 놓고
우리 사랑 변치 말기를 기도해 봅니다
 
지금 당신과 함께 하는 사랑
당신은 나의 그림자요
난 당신의 행복을 주는 파랑새 입니다
 
서로가 닮아 가는 마음으로
예쁜 사랑 고운 사랑
같이 나누며 즐기는 우리
 
나 당신이 있으므로
노을빛 사랑을 늘
가슴속에 물 들이고
 
날마다 당신의 향기에 취해
내 눈속에 당신을 담아
행복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제 나의 마지막 사랑이 된 당신
이 행복 놓지지 않고
영원히 간직 하고 싶습니다
 
12. 07. 05.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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