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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靑旻 기찻길옆님 -

 

 

♡ 키키님 안녕 하세요...!

하얀 눈이 세상을 덮었습니다.
참 깨끗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릴적 눈이 내리면 내 세상이라 뛰어 놀곤했는데요,
이제는 가족들과 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넘어질까 무섭기도 하구요...ㅋ

임진년 한 해도 저물어갑니다.
한 해 동안 걱정거리도 많았고
크고 작은 일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이 내려놓고
얼마나 자유로운 삶을 살았는지 돌아봅니다.

올 겨울은 추위와 눈이 교차되는 그런날들이네요.
날씨도 어느해보다 많이 춥다는 일기 예봅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그동안 부족한 이웃에게 좋은 말씀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임진년 12월 28일 靑旻 기찻길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