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노화를 늦춰주는 팔방미인 ‘마늘’.
세포 노화를 늦춰주는 팔방미인 ‘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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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에는 단백질, 지질, 섬유질, 회분, 칼슘, 철, 비타민 A 등 주요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최근에 마늘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항암물질로 알려진 '셀레늄'이라는 미네랄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
마늘은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으로 체력증진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현대인의 3대 질병인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암과 당뇨병 등의 억제작용을 하며 이들 질환 인자를 가진 사람의 체질을 개선한다.
마늘의 대표적인 유효성분은 알린과 스코르디닌이다. 강한 살균력이 있는 알린은 몸속에서 알리신으로 변해 비타민의 기능을 돕는다. 비타민 B1은 위장기능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당질대사에 없어서는 안 될 비타민이다.
노화는 인체의 신진대사기능이 저하되고 건강하고 신선한 세포가 감소하면서 노쇠한 세포가 증가하는 현상인데 마늘은 인체의 기본 구성단위인 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스테미나 증진과 강장작용을 유발시킨다.
마늘을 상식하면 체내에서부터 아름다워진다. 마늘은 몸을 덥게 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피부트러블을 경감시켜 주기 때문.
또한 세포 활성화 작용이 있어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 피를 맑게 함으로써 고운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피부가 건조해 생기는 거친 피부, 잔주름, 피부대사부진으로 인한 기미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는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은 혈액순환부진 때문이다. 마늘의 혈액순환 촉진 및 체온상승작용은 신진대사를 개선해주기 때문에 전신의 컨디션을 좋게 하여 건조한 피부를 곱고 생생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 매일 구운 마늘 10개 먹으면 노화예방
알리신은 마늘이 열 등의 외부의 자극이나 물리적인 힘을 받으면 생성되는 것으로 어떤 물질과 결합되느냐에 따라 체지방 감소, 혈당감소, 피로회복 등 촉매 역할과 매일 10개 이상 꾸준히 먹으면 췌장에 자극을 주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세포 노화를 늦춰주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 알리신 항균작용으로 무좀균도 사멸
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곰팡이가 발에 기생하여 생기는 피부병인데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여 마늘즙 0.5% 수용액으로도 곰팡이균, 티푸스균, 비브리오균 등을 죽이며 12만 배 희석 액에서도 콜레라균 등을 죽이기 때문에 무좀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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