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 말씀

[스크랩] [가정예배 365-10월 10일] 가치관 ?

° 키키 ♤ 2012. 10. 10. 02:37

 

[가정예배 365-10월 10일] 가치관

 

 


찬송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436장(통4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8편 1∼9절

1962년 2월과 5월 소련과 미국은 인류 최초 유인 우주선을 발사했습니다. 인류 최초의 두 우주인 중 소련의 가가린은 “주변을 돌아보았지만, 그 어떤 신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했고 미국의 글렌은 “우주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였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우주를 보았지만 한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고 했고, 다른 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영적인 눈이 있고, 없고의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다윗은 영적인 눈으로 온 땅에 주의 이름이 가득 쓰여 있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화와 존귀로 관을 만들어 씌워주셨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3∼4절). 그러기에 다윗은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고 영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윗과 같이 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세 가지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 절대적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의 가치관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상대적 가치관이요, 다른 하나는 절대적 가치관입니다. 상대적 가치관을 비교가치라고 말하고 절대적 가치관을 창조적 가치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상대적 가치관 때문입니다. 재능, 학위, 삶의 질을 비교하다가 스스로 열등감에 빠지고 비화시키면서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우리는 남과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각각 뜻대로 창조하셨기에 잘살고 못사는 것 때문에 남과 비교하여 원망하고 불평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두 번째, 존재적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5절).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라고 증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입었습니다(창1:26). 하지만 원죄로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시키신 거룩한 희생이 우리의 존재를 귀중하게 만드신 증거입니다. 창조자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사회적, 환경적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으니’ 이 말은 만물을 함부로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만물을 기반으로 서야 하기에 더 아끼고 책임감을 가지고 보호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기에 우리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야 합니다. 문제는 형편과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태도와 자세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광을 위해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가치관으로 살아간다면 삶이 풍요로울 것이며 그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주님! 주님의 자녀로서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게 하시고 주님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멘

주기도문

림형천 목사(서울 잠실교회)

출처 : 열려라 에바다
글쓴이 : 에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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