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位 置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산 .
☞산행일자: 2012년10월5일
☞날 씨 : 맑음
☞산 악 회 ;
☞산 행 지 : 권금성(權金城)집선봉(集仙峰)920m.
☞산행시간 : 2시간30분
☞산행거리 :
☞참가인원 : 막내딸
☞산행코스 :소공원-케이블카-권금성 -집선봉-안락암-소공원
☞이동수단 ;
☞특이사항 ; 산림청 100대명산선정 이유:
권금성의 유래
설악산의 절경 중에 권금성은 일품이다. 이러한 권금성은 재미있는 전설을 갖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 한 마을에 권씨 성의 장사와 김씨 성의 장사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중국이 쳐들어오자 산세가 험한 곳으로 피난하였다. 그곳의 지금의 권금성 자리이다. 적이 오자 방어할 길이 없어 서로 의논하였다. 그래서 두 장사가 그곳에 성을 쌓기로 하였다.
“적병이 오기 전에 성을 쌓아야 할 텐데...”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안에 성을 만들어야 화를 면할 것이오.”
하지만 성을 쌓는 다는 것이 결코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의논 끝에 돌을 날라다가 이곳이 쌓기로 하였다. 하지만 먼 거리에서 돌을 날라다가 성을 쌓는 다면 몇 달이 걸릴 것 같았다.
두 장사가 궁리 끝에
“이렇게 합시다. 돌을 날라서는 성을 쌓을 수 없으니 내가 강에 내려가 돌을 던질 테니 당신은 여기서 받아서 성을 쌓으시오, 그래야만 하루 밤에 성을 다 쌓을 수 있을 것이요.”
“좋습니다.”
그래서 권장사가 강으로 내려가 돌을 주어서 던졌다. 그러면 김장사는 그 위에서 돌을 받아가지고 성을 쌓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힘들면 서로 교대로 김장사가 강으로 내려가 돌을 던지고 권장사는 위에서 돌을 받아 성을 쌓았다.
이렇게 권장사와 김장사가 만든 성이라 權金城 이라고 부른다
선녀들이 모여 속삭이는 집선봉(集仙峰). 권금성 뒤쪽 남향에 자리잡고 있으며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봉들이 모여 이룬 곳으로, 이 집선봉의 암색은 모두 희므로
선녀들이 모여서 무엇을 속삭이는 듯이 보인다.
그런 형상의 봉우리로 집선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사람들의 눈에 선녀같이 보인다는 것은 여간 수려하지 않으면
좀처럼 이름을 얻기 어렵다. 그런데 이 집선봉은 유독좋게 어울려
천년을 하루같이 서 있으니 옛 선인들이 이런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집선봉은 화려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해발 920m나 되는 높은 봉이므로 외설악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동으로 권금성, 북으로 신흥사, 개조암 울산암, 서남으로
마등령, 천불동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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