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솔·문현우 詩人님

[스크랩] 연 가 85

° 키키 ♤ 2012. 9. 9. 17:09
 
 

                

 

 

 

 
연 가 85 / 은솔 문 현우
 
긴 방황의 흑빛 터널을 지나
한 줄기 빛을 타고 다가온 당신은
내 삶의 어둠을 밝혔어요

당신 향한 기도 속에
은은히 들려오는 종소리
그리움의 음향으로
다가왔어요

당신의 눈빛 바라보면
수채화빛 보고픔이
가슴을 아릿하게 하고

간절한 염원 되어
사랑의 언어를
빚어내게 해요.

 

 

 

 

                                                                  
출처 : 우정,사랑,삶과 시,그리고 의미...
글쓴이 : 이카루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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