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엽기

유머 ㅋ~ (N.)

° 키키 ♤ 2011. 1. 30. 21:55

 

 

경찰의 애원
 
추운 날 밤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사내를 난간에서 끌어내린 경관이 설득을 시작했다.

“제발 내 사정 봐줘요. 당신이 뛰어내리면

나도 뒤따라 뛰어들어야 해요.

이렇게 추운 날 밤에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는

미처 구급차가 오기도 전에 얼어 죽을지도 모를 일 아닙니까?

게다가 나는 수영도 잘 못하니 빠져 죽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난 마누라와 자식 다섯이 딸린 몸이란 말이오.

그러니 제발 나를 생각해서 집에 가서 목을 매고 죽어달라는 말이오.”



 현명한 아내


여자 손님이 물건들을 계산대에 가져갔다. 점원이 포장하고 나서 물었다.

“현찰로 하시겠어요, 아니면 카드로 하시겠어요?”

여자가 지갑을 꺼내려고 핸드백을 뒤지는데 TV의 리모컨이 눈에 띄었다.

“TV리모컨을 항상 가지고 다니시나요?” 하고 점원은 물었다.

“아니에요, 남편이 쇼핑에 따라나서 주지 않기에

이렇게 하는 게 골탕
먹이는 제일 좋은 방법이겠다 싶었던 거예요”



 
기가 막혀 !


저녁 무렵 약국에 한 남자가 들어와서 다급하게 말했다.

"딸꾹질 멎게 하는 약 좀 주세요".

약사는 "예,잠시만 기다리세요" 하면서 약을 찾는척 하더니

남자의 뺨을 힘껏 때렸다.

그리곤 히죽거리면서 "어때요,멎었죠?하하하"

그러자 사나이는 약사를 한참 바라보더니 말했다.

"우씨, 내가 아니고 우리 마누라인데?"



 총각 할아버지


평생을 여자 손목도 잡아보지 못하고 살아온 한 할아버지가,

어느날 죽기 전에 여자와 한번 자기로 마음을 먹었다.

수줍음을 많이 타던 할아버지는 쭈글쭈글한 한 할머니에게 돈을 주고 꼬셔서

결국 잠자리까지 데려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는 한창 열을 올리는데 할머니는 생긴 것과는 다르게 매우 싱싱했다(?).

그때할아버지는 그동안 순결을 지켜왔던 것에 대해 보람을 느꼈다.

마침내 첫경험을 황홀하게 끝마친 할아버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할머니에게 말했다.

"이야~ 당신이 젊은 여자 같은 줄 알았더라면 돈을 더 줬을텐데!"

그러자 할머니가 묘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당신이 설 줄 알았으면 스타킹을 벗고 했을텐데…."




 코가 크면...


어느 부유한 가정에서 과년한 딸을 시집 보내게 됐는데,

부인은 약혼한 총각의 코가 너무 커서 늘 마음에 걸렸다..
  
"여보! 사위 될 사람의 코가 너무 크잖아요?"

"크면, 어떤~가?

남자 코는 클수록 좋지! 뭘~ 그래~"

"그럼, 그것도 크다던데...

우리 애가 감당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돼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요."
  
"그건, 괜한 속설일 뿐이요.

그렇지만, 당신이 어떻게 좀 알아 볼 수 없을 까요?"

부부는 의논을 하다가...

끼가 많은 자기 집 파출부에게 돈을 듬뿍 주고 부탁을 했더니...

하룻밤을 자고 온 파출부 아줌마는 그냥 싱글~ 벙글~ 웃기만 했다
  
"그래~ 어땠어요? 견딜 만 했나요?"

"사모님!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요! 그럼, 퍽 다행스럽군요.

'사이즈'는?"

" 호호호!!  이 집 아저씨와 거의 똑 같다고 보면 되요!!!" . . . .ㅎㅎㅎ

 


 여자의 질투심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 결혼전에 사귀던 여자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 응?”

“응, 있었어.”“정말? 사랑했어?”

“응. 뜨겁게 사랑했어.”

“뽀뽀도 해봤어?”

“해봤지.”

아내는 드디어 열이 받쳤다.

“지금도 그 여자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첫사랑인데….”

완전히… 열이 오른 아내가…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럼 그년하고 결혼하지 그랬어… 엉?”

그러자… 남편 왈….

“그래서 그년하고 결혼했잖아.”

“허~~걱.” 



네자매 의 첫날밤


첫째딸 "엄마, 우리 그이는 레간자다!!!"라고 하였고,

둘째딸 "우리 그이는 사발면이야... 어쩌면 좋지?"

셋째딸 "우리 그이는 애니콜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설)

1. 레간자 : 소리없이 강하다.

2. 사발면 : 3분이면 OK

3. 애니콜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막내딸에게서는 소식이 없자,

먼저 전화를 걸어 첫날밤에 대해 물었다그러자,

막내딸은 "우리 그이는 새마을호야!!!"라고 하는거였다.

그게 무슨 뜻인지 궁금했던 친정엄마, 직접 새마을호를 타고 부산에 갔다.

그러나 부산역에 도착할 때까지 알아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안내방송이 나왔다.

"저희 새마을호를 이용해 주신 승객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새마을호는 1일 8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으며,

승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는 15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고래의 의리


어느날 멸치가 집으로 가고 있는데...

지나가는 문어와 어깨를 부딪혔다

문어가 "이 자식이" 하며 멸치를 두들겨 팼다

억울한 멸치는 친구인 고래에게 억울하게 당한 이야기를 했다

화가 난 고래는 다음날 멸치의 복수를 하려고

일찌감치 그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마침.... 오징어가 멀리서 오고 있었다

고래가 단숨에 달려가 오징어를 때리기 시작했다.

이유없이 얻어맞자 오징어가 물었다 .

"왜 때려?"

그러자 고래는 오징어에게 인상을 쓰며 말했다

"야..!! 인마, 모자 안 벗어,"

ㅎㅎㅎㅎㅎㅎ




당돌한 여학생


어느날 늦은 오후,무섭게 생긴 아줌마가 버스를 탔다.

버스 안은 승객들이 많아서 빈 좌석이 없었다.

아줌마는 버스 안을 한번 둘러보더니,

자리에 앉아 있는 한 여학생 앞으로 갔다.

여학생은 모른 척하고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그러자 아줌마가 투덜거렸다.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나이 많은 사람이 서 있으면 양보를 해야 되는데

좀처럼 양보를 안 한단 말이야."

그러자 여학생이 말했다.

"그럼 아줌마가 할머니라도 된단 말이에요?"

화가 난 아줌마,

"아니,어른이말씀하시는데 어디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어?"

라고 소리 지르자,그 여학생이 다시 말했다.

"그럼 아줌마는 눈을 네모로 뜰 수 있어요?" 



침실의 조각상


한 사내가 좋아하는 유부녀 집엘 가서 침대에서

막 즐기고 있는데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 이거 어쩌죠? 아마 우리 남편이 일찍 돌아왔나봐요."

" 베란다에서 뛰어내릴까? "

" 우리 집이 1층이 아니고 11층이란 것 모르세요. "

남자는 그말에 옷을 주섬 주섬 입으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남자의 옷을 빼앗고는 온몸에

베이비오일을 바르고는 파우더를 칠해서 방구석에 서있게 했다.

그 모습이 마치 석고상 같았다.

" 됐어요, 움직이면 안되요. "

남편이 들어왔다.

" 이게 뭐지? "

" 내가 고등학교 동창생 영숙이네 집에 갔다가

침실에 있는 조각상이 하도 맘에들어 하나 사온거예요. "

" 흠....괜찮은데. "

남편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들 부부는 곧 잠을 청하러 침대로 갔다.

새벽녘에 남편이 일어나 목이 마른지 부엌으로 나갔다.

남편이 물 한잔 들고 들어와서 그 사내에게 건넸다.

그러면서 하는 말

" 자 이거라도 한잔 드슈,

나도 얼마전에 영숙씨네 침실에서 당신처럼 서있는데

누가 물한잔 갔다 주는 사람 없습디다 ㅋㅋㅋ


 빼 ! 쨔샤 !


재벌 2세라고 속여 순이를 사귀어온 구새가

드디어 순이를 데리고 호텔에 들었다.

한참 그짓을 하던 구새는 이제는 모든걸 털어놔도 괜찮을성 싶고

그간 사귀면서보니 순이도 재벌 2세라는것 때문에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을성 싶었다.

"그래! 결심했어"

구새는 고백할 말이 있는데 해도 되냐고 순이에게 물었다

순이는 사랑이 가득 담긴듯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순이--사실 말인데 네가 첫여자가 아니야 다른 여자가 있었어"

구새의 고백에 순이는 의외로

"젊었을때는 누구나 한번쯤 그럴 수 있지!!"하며 웃어넘겼다.

" 한명이 아니야,열명도 넘는다구!!"

" 괜찮아요,그게 다 자기가 매력덩어리 라는 증거에요"

이렇게 말하며 순이는 구새의 몸에 더 밀착시켰다.

구새는 역시 마음씨도 무척 착하다고 생각하며 또 한마디를 내 뱉었다.

" 그리고 실은 나 재벌 2세도 아니야!!"

그러자 순이가 오만 인상을 찌푸리며 이렇게 외쳤다.

.
.
.
.

" 빨리 빼! 쨔?X!! "




 
줄 서시오


한 남자가 길을 가다가 장례식 행렬을 보았다.


선두에 상주인 듯한 남자가 개 한 마리를 끌고가고 있었고,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그를 따르고 있었다.

"누가 돌아 가셨나요?"

"우리 마누라가 죽었소."

"저어....근데 이 개는 뭐죠?"

"이 개가 우리 마누라를 물어 죽였소."

"헉...그런데 혹시 그 개를 빌려줄 수 있을까요?"

상주의 대답.
.
.
.
.
.


"그럼 저어기 뒤에 가서 줄서시오." ^.^ 



침대가 아닌데..


어떤 유부남이 처녀를 성폭행하여 임신을 하게 했다.

곧 사건의 전모가 발각되어 남자는 법정에 끌려갔고,

판사는 얼굴이 시뻘게져서 꾸짖었다.

“당신 같은 인간이야말로 침대를 더럽히는 인간입니다.

도저히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말에 남자가 항변했다.

“전 결코 침대를 더럽히지 않았습니다.”

“아니 뭐요? 아직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니!”

“판사님은 이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시지도 않고

재판을 진행하시는 모양인데요.

당시 이 사건은 ‘야산’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오늘밤 마누라를 죽여야지 !


모처럼 만난 동창넘이 밤에 마누라하고 거시기가 잘 안 되면

비아그라 사 보라고 해서 약국에 가서 한 알 샀다..

이젠 마누라가 샤워해도 하나도 안 떨린다..

'오늘은 죽여 부러야제...'

마누라한테 내가 먼저 얘길 했다..

나 : 어야~~ 언능 씻제 멋한가??

마누라 : ???? 이 양반이 오늘 뭘 잘못 먹었다냐?  알았어.. 지달려....호호호^^

나 : 으~ 흐흐흐~~ 넌 인자 주것다....

난 비아그라를 가루 낼려고 사기 그릇에 놓고 열심히 뽀수고 있었다..

마누라가 샤워하고 와서 머하냐고 물어본다..

나 : 이거 비아그란데 가루내서 거시기에 바를라고...

  그럼 거시기가 빠빳이 되어 가지고 넌 바로 홍콩.........

그때 바로 그 순간에...

'퍽!!!!!'  

마누라한데 홍콩 보내기전에 내 눈깔에 별이 번쩍~!!

난 거시기 하기도 전에 코피가 터져 부렀다..

그럼 그거 어떻게 쓰는 것이지??

그눔 시키 갈켜 줄라면 좀 똑바로 갈켜주지 않고.....ㅠ ㅠ

갑자기 구호가 하나 생각 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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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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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좋다고 남용 말고, 약 모르고 오용 말자!!'



 

 

 



 엄마 ! 오빠 고추가...


엄마와 다섯살 짜리 딸이 버스를 탓다.

빈자리가 없어 이 모녀는 어느 남학생 앞에 서 있었다.

한참을 가는데 딸이 칭얼거렸다.

엄마 다리 아파 앉고 싶어 그 말을 들은 남학생이 자리를 양보 하려

했으나 엄마는 괜찮다며 사양 했다

딸이 계속 칭얼대자 엄마가 말했다.

그럼~~오빠 무릎에 앉을래?

학생 그래도 될까?

예?.....그......그럼요

엄마는 딸을 남학생 무릎에 앉혔다

다음 정거장에서 초절정 미모의 날라리 여학생이 시내 버스를 탔다.

그녀는 미니스커트에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쫄티를 입었는데

황홀 그자체였다.

하필이면 그날라리 여학생이 이 남학생 쪽으로 왔다.

순간.....조용한 시내버스의 엄숙한 분위기를 깨는한줄기 목소리...
  
.
.

엄마!!..오빠 고추가 꿈틀거려~~  



벽에 걸린 사진


어떤 남자가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자리에 앉은

예쁜 아가씨가 자기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남녀는 서로 시선을 주고 받다가 합석을 했고,

그 예쁜 여자 집으로 가게 되 었다.

들뜬 마음으로 그녀의 집에 도착한

그 남자는 침실로 가 그녀의 침대에 앉았다.

그런데 침대 머리맡에 어떤 잘생긴 남자 사진 이 걸려 있는 것이었다.

“저, 이거 혹시 당신 동생이나 오빠?”

“어머, 아니에요.”그는 놀라며, “그럼 남편이야?”

“어머 아니에요.”

그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조심스럽게,“그럼 남자친구?”

“아닌데요.”그는 무척 궁금해졌다.

도대체 그 사진속의 인물은 누구란 말인가

“그럼 대체 이 남자가 누군데?”

그녀는 수줍은 듯 예쁘게 웃으며…
.
.
.


“저 수술받기 전 사진이에요!” ^^

으~~~악~~~!!!



노름 좋아하는 여자


카드놀이를 좋아하는 뇨자가 있었는데 ...

이 뇨자는 꼭 한 달에 한번씩은 밤늦게까지 노름을 하는 거였다.

그런데, 밤늦게 새벽 1시쯤에야 집에 오니 남편을 잠에서

깨우는 게 못내 미안했다.

그 생각에 남편이 깨지 않게 하기로 마음먹고, ‘아이디어’를

하나 고안해 냈다.

그래서, 늦은 날,

그 날은 집에 와서는 거실에서 옷을 홀랑 다 벗고는

팔에 ‘ 핸드 백’을 걸친 채 알몸으로 살며시 침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날따라 남편은 자지 않고 책을 읽고 있는 게 아닌가 !

자기 부인의 꼴을 보더니. 남편이 냅다 소리쳤다.
.
.
.
.
.
.
.

“에레이 ~ 뇨편네야 ! 그래 ~ 오늘은 몽땅 털려 버렸냐 ?”




끝까지 들어봐!


의처증이 심한 남편이 아내만 남겨둔 채 해외출장을

갔다 돌아오면서 아파트 수위에게 물었다.

"내가 출장 간 사이 누구 찾아온 사람 없었죠? 특히

남자 같은"......

수위 아저씨가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없었는데요. 자장면  배달 청년만 이틀 전에 한 번 왔었어요."

남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휴우, 안심이군요."

그러자 수위 아저씨 역쉬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런데 그 청년이 아직 안 내려왔어요."


 
고집쎈 며느리


생선을 굽고있는 며느리를 보고 시아버지왈...

"얘야, 왜 뒤집어 굽지 않고 한쪽만 그렇게 태우느냐?"

그러자 며느리 왈...

" 아버님, 걍 냅두세요~

제깐놈이 뜨거우면 돌아 눕겠죠~!!"



 
목사님의 설교


목사님이 열심히 설교를 하고 계셨어요!

최선을 다 해서 말씀을 전하는데 청년 한 사람이 졸고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 옆에 할머니는 눈이 또록또록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는 거예요?

순간적으로 목사님은 짜증이 났지요?

그래서 화를 버럭 냈다네요.

"아니 할머니!!

그 청년 좀 깨워요!"

청년을 야단쳐야 할 것을....

애궂은 할머니를 야단치고 말았대요.

그러자 그 할머니 하시는 말씀이

*
*

"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왜 날보고 깨우라 난리여!!"



 
이를 어째 !


만득이가 몸이 안좋아서 병원엘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검사용 소변을 받아 오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담날 나온단다.

만득이가 병원을 나온 사이 간호사가 잘못하여 만득이의

소변을 엎지르고 말았다.

난감해진 간호사가 망설이다 옆에 있는 다른 검사용 소변의 반을

나누어서 만득이의 소변 검사통에 담았다.

담날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엘 갔더니

의사가 검사 결과와 만득이를 번갈아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만득이는 겁이 덜컥 나서 물었습니다.

만득이 : 무슨 못된 큰 병이라도 들었나요?

의사 : 내 의사 생활 20년에 이런 건 처음이요.

만득이 : 네? 뭡니까?

의사 : 당신 지금 임신이요.

그러자 만득이는 화난 소리로 내뱉었습니다.


"우씨 이넘 마눌 참말로 내가 위에서 한다니까

자기가 뿌득 뿌득 우기면서 자꾸만 위에서 한다고(?)하더니..

기어이 나를 임신시키고 말았꾸나! 우씨 정말 짜증나

둘이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놓으면 우짜란 말이고"


억울합니다.


어떤 남자가 자동차를 훔친 혐의로 경찰서에 잡혀왔다.

경찰이 그의 범죄 사실을 추궁했다.

“당신 뭐 땜에 남의 차를 훔친 거지?”

그러자 남자는 억울하다는 듯 신경질적으로 대답했다.

“난, 훔친 게 아닙니다.

묘지 앞에 세워져 있기에 임자가

죽은 줄 알았다고요!”



우리 마누라처럼은 못할 걸 !


어떤 남자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에 집으로 가는데

거리의 꽃이 다가와서 유혹을 했다.

“아저씨, 놀다가용~~”

그러자 남자가 무뚝뚝하게 대꾸했다.

“난 지금 집에 가는 중이야!”

그래도 거리의 여자는 단념하지 않고 계속 따라 붙었다.

“제가 끝내 줄게용~~”

남자는 걸음을 멈추고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끝내준다고? 그래도 우리 마누라처럼은 못할 걸?”

“어머, 사모님은 테크닉이 굉장하신가 보죠?”

거리의 여자는 실망하지 않고 짝 달라붙었다.

“사모님은 어떻게 해주시는데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우리 마누라는 늘 공짜거든!” 

 




미술가와 음악가


학교에서 돌아온 헤진이가 엄마한테 물었다.

“엄마! 엄마는 음악가가 좋아요? 아님 미술가가 좋아요?”

그러자 엄마가 잠시 동안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그야 물론 다 좋지.”

그러자 헤진이가 자랑스럽게 성적표를 내보였다.

다음 순간에는 할 말 잃은 엄마의 입이 떡 벌어졌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미술-가. 음악-가.’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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