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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손이 두개임을 기억하며

° 키키 ♤ 2012. 7. 25. 13:00

 

손이 두개임을 기억하며

가끔 나는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이 여름이면 어떨까,
또 봄이면 어떨까 하고 말이다.

겨울 한가운데 있는 한 해의 끝과 시작은
어려운 이웃들의 가슴을 더 스산하고 춥게 해서 싫을 때가 있다.
내 손이 그들이 짊어지고 가야 하는 가난을
다 덜어줄 수 없어서 더욱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래서 꼭 기억하고 싶다.
사람에게 손이 두 개라는 사실을,
한 손은 자기를 위해 쓰고 다른 한 손은
누군가를 위해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지낸 마음의 거울 앞에 내 손과 발의
당당함을 비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옮긴 글]

 

행여 힘겨운날 오거든...
그래도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대수롭지 않은
작은 것들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작은 것들을 좋아해 보고
그 좋아하는 것들을 열심히 해보는
최선을 다해 보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무더운 날씨...
하지만 마음만은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래요

2012년7월25일 수요일에.....................................

출처 : 봄의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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