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새 이 태
비야 오너라
소리없이 오거라
인생 헤메이며 떠도는 나그네길
비야 나리어라
가슴에 내리어라
떨어지는 별똥 별 하나 앞에
슬피우는 홀로새
유정에 피운꽃잎
시듬지는 무정이여
젖어드는 가슴자락 끝에
떨어지는 꽃잎하나
손등으로 눈시울 흠치며
홀로새 홀로새
하늘끝 닿는곳
하염없이 바러보네
출처 : 노을이머문자리
글쓴이 : 이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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