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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동시>라는 사자성어 들어보셨나요?
아마 난생 처음 들어본 분이 많을 것입니다.
닭이 둥지에서 알을 품으면
20여일만에 그 알이 부화가 되는데
알 속에서 부화된 병아리가 그 두꺼운 알을 깨며
세상으로 나오려고 하는 순간에
어미 닭이 그 벌어지는 알껍질을 부리로 쪼아
병아리의 탈출을 돕는다는 사실을
바로 <줄탁동시>라 한답니다.
암탉은 먹이활동을 일시 중단하다시피 하고
지극정성으로 알을 품으면
20여일만에 계란껍질에 이상이 생깁니다.
병아리는 젖은 몸으로 안간힘을 쓰며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세상으로 기어나온 병아리는 빛을 즐기며
자기 몸의 습기제거를 자연에 내맡깁니다.
병아리의 털에 습기가 마르면
털이 보송보송해지며 귀여운 병아리가 됩니다.
사람도 병아리처럼 미약하고 연약한 존재랍니다.
자기 스스로 하는 것 같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고
또 그렇게 자연에 순응하면서 몸을 세워나가면
병아리가 나중에 큰 닭이 되듯이
사람 또한 성인으로서
차츰 철이 들어가는 것이랍니다.
출처 : 한마음 쉼터
글쓴이 : 한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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