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과 詩 그리고 노래/詩: 하나

사랑과 詩 그리고 노래/詩: 하나   시는 노래가 되어도 노래는 시가 되지 못한다 아름다운 시 한 귀절이 마음에 와 닿기까지는 쉽지 않다   그것은 읽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의 격차 때문이다 마음이 기쁠 때에는 누구나 좋게 느껴진다   노래를 흥얼거리는 사람도 느낌이 주는 시차 때문이다 불편한 마음에서는 한 소절도 부르지 못한다   감정의 변화가 주는 시간의 오차를 깨달으면 사랑과 시 그리고 노래 모두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출처 : 하나의 사랑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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