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詩人님

[스크랩] 사랑의 숨바꼭질/詩: 하나

° 키키 ♤ 2012. 4. 1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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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숨바꼭질/詩: 하나
 
내가 술래가 되어
그대를 찾아 헤매는 순간은
답답해 오는 가슴을
잠재울 수가 없다.
 
어디로 가서
어떻게 찾아야 옳을지
도무지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살금살금 다가가서
힐끔 들여다 보니
그대의 그림자가
길게 늘어서 있다
 
그대를 찾은 기쁨보다
그대에게 다가가는 마음이
더 조심스러워져서
설레는 가슴으로 그대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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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나의 사랑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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