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애끓는 사랑/詩: 하나

애끓는 사랑/詩: 하나   가슴에 구멍이 뚫린 듯 허전한 마음에서 쓰린 가슴을 쥐어뜯으면서 그리움의 싹이 돋아난다   사랑이라는 굴레 속에서 한 사람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 바쳐 애원했건만 점점 멀어져 가는 사랑이여   금지옥엽이라도 이같이 소중하진 않으리라 가슴에 끌어안고 바라보니 안개 되어 영혼같이 사라지네   콩닥거리는 가슴만 나의 애간장을 끓이니 당장에라도 달려가서 그대를 내 품에 안으리라.

 

출처 : 하나의 사랑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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