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너무 슬퍼요/詩: 하나

너무 슬퍼요/詩: 하나   설 명절을 지내느라 만나지 못한 당신과 나 그립고 보고 싶어서 내가 당신께 전화를 했어요   그러나 내게 들리는 목소리는 낯선 여인의 냉랭한 고무적인 말소리 뿐이었어요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고 서로의 마음을 안다고 했지만 오늘 우리는 낯선 이방인이 되어서 서먹서먹한 만남을 가졌어요   우리가 얼마나 보고 싶고 그리워 했는데 단 며칠 만에 이렇게 낯설어 해야 했는지 너무 슬펏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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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나의 사랑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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