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래 詩人님

[스크랩] 그대로 채워진 내 마음

° 키키 ♤ 2012. 2. 2. 04:45

    그대로 채워진 내 마음 그대로 채워진 내 마음은 늘 새벽의 기다림입니다 그대의 애절한 마음 나의 음악에 싣고 그대의 고운 사랑은 하얀 종이위에 옮겨 씁니다 그대 채워진 이 새벽에 음악을 하고 글을 쓰며 내 가슴안에 그대 들어 올까 깜깜한 창밖만 바라봅니다 그대 채워진 내 마음 눈물 나도록 외로운 이 새벽에 마냥 사무치게 그리워 하다가 수백번 수천번 몸 뒤척이는 그리움 안고 뒹굴어 그대 곁에 갈 수만 있다면 내 몸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결코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12. 01. 28.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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