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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365장(통 48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다니엘 9장 1~4절 다니엘은 우리에게 기도에 대한 보석 같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그가 가진 기도에 대한 위대한 안목입니다. 다니엘이 성경을 보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 유다 백성들이 70년 만에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오게 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중요한 건 이 말씀을 보고서 다니엘이 무엇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4절.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그는 이 약속을 발견하고서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기도입니까? 약속하신 그대로 하나님 백성들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가 기도를 한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약속대로 나라의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 고레스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까?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을 잘 모릅니다. 고레스는 그냥 제국의 왕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재건되는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고, 그 하나님이 하신 일의 배후에는 다니엘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장 근본적으로는 기도에 대한 그의 ‘놀라운 안목’입니다. 확신입니다. 그는 자기가 드리는 기도가 바로 그러한 능력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그는 기도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았고 믿었습니다. ‘내가 드리는 기도가 제국의 왕을 움직이고, 내가 드리는 기도가 국제정세를 바꾼다.’ 이것이 다니엘의 위대한 안목이자 믿음이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기도가 무엇인지를 말씀합니다. 기도란 제국의 왕을 하나님의 종으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입니다. 당신에게는 이 확신이 있습니까? 다니엘이 기도했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간단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는 기도에 대한 위대한 안목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가장 근본적인 확신이 부족한 것입니다. 기도를 드리지만 내가 드리는 기도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20세기의 위대한 기도의 사람 가운데 리스 하웰스가 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험한 조국 영국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1941년 1월에 그가 쓴 일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자꾸만 영국을 위한 기도의 부담을 주셨습니다. 그는 사력을 다해 열흘 정도를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전쟁의 정세가 바뀌는 일이 일어납니다. 히틀러가 어리석은 판단을 해 영국은 위기에서 건짐을 받게 되고, 결국은 히틀러가 완전히 무너지고 패망에 이르는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습니까? 기도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았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리스 하웰스는 먼저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나는 비록 부족하지만 나의 기도를 통해 나라가 변하고, 역사가 달라진다’는 믿음입니다. 하웰스도, 다니엘도 이 기도의 능력을 믿은 사람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가장 근본적인 자리, 기도에 대한 위대한 확신을 먼저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기도에 대한 위대한 안목, 다니엘이 가진 확신을 다시금 갖게 도와주셔서 다시금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박지웅 목사(서울 내수동교회) |
출처 : 열려라 에바다
글쓴이 : 에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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