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바람이며 구름인것을
그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그렇다고 말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그렇다고 말하리니..
왜냐고 묻거든
나..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가고 아니오며
인생 또한 한 번 가면
되돌아 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요..
오늘 내 몸에 안긴 겨을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가리니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어느 날 세상 스쳐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우리네 인생도
바람과 구름과 다를 바 없는 것을....
-모셔온글-
덧없이 한해가 묵묵히 가고 있네요 ..
쉼터님 여러분
가는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12월은 건강 행운 축복이 함께하는 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출처 : 한마음 그대 그리고 나
글쓴이 : 한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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