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그림자 흐릿한 눈빛을 만들어 눈동자 이슬에 채우면 가슴이 저려와 통증을 느껴도 소리내서 울지도 못합니다. 눈물을 흘린 들 지난 시간이 뒤돌아 걸어 올리 없지만 시계 바늘 초침까지 돌려 놓고 싶은 옛생각을 버릴 수 없음은 혼자가 버거워 마음을 무겁게 하는 짐을 내려 놓고 싶어서 일겁니다. 독백의 그늘이 미소를 가져 가고 고독한 삶이 입가에 언어를 숨겨 버리면 업습해 오는 삶의 몸부림 아파 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습니다.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는게 아닙니다. 나 자신의 무력함 때문에 일어서서 반듯이 걸어야 하는데 비틀거리는 정신이 싫어서 숨어서 아무도 모르게 명치끝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응어리진 가슴은 풀리지 않는 삶의 몸살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쉘브르
글쓴이 : 시정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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