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있었으면 좋겠다
주어진 우리들의 삶
늘 우리는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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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삶 조차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며
바둥거리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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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세월 역시 오고 가는 것
잡을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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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그렇게 내버려 두려고 하는
집착 없는 마음에서
나온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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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마음 애써 막을 것도 없고
내게서 멀어지는 마음을
붙잡을 것도 없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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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나면
또 다른 인연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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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쳐 가며 살아가는 날이 많기에
오늘의 인연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또 다른 인연의 기쁨을 누리라는 뜻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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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인연을 기다리며 갈망합니다.
![](http://kr.img.blog.yahoo.com/ybi/1/ad/db/cheon479/folder/11/img_11_485_9?1161410919.jpg)
다 비워 버리고 살아가면
물 흐르듯
세월 흐르듯
그냥 그냥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kr.img.blog.yahoo.com/ybi/1/ad/db/cheon479/folder/11/img_11_487_9?1161412683.jpg)
-모셔온글-
출처 : 한마음 그대 그리고 나
글쓴이 : 한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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