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詩人님

[스크랩] 8월의 사랑/詩: 하나

° 키키 ♤ 2011. 8. 3. 23:19







8월의 사랑/詩: 하나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계절의 화신 8월이 왔다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 놓고
사랑과 낭만이 넘쳐 흐른다

하늘과 맞닿은 바다가
답답했던 가슴을 활짝 열고
사랑과 낭만을 안겨 주면서
여름 바다의 사랑이 펼쳐진다

낭만의 바다에서 솟아올라
파도 위를 넘실대는 사랑
우리 가슴에 불을 지르고
모닥불처럼 활활 타오른다

검은 선글라스가 태양을 가리고
비키니 그림자가 백사장을 덮으면
빨갛게 달구어진 사랑의 불은
우리 가슴 안에서 활활 타오른다.
 




 

출처 : 하나의 사랑詩♥공간
글쓴이 : 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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