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령 충만 행 1:8
성령의 충만을 주겠다고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행 1:8 성령 충만은 누림입니다. 혹시 영적 문제나 개인 문제가 있다면 성령 충만 받도록 기도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거나 병이 들었다면 성령 충만 받을 기회입니다. 성령 충만 받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유일성의 응답이 오고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유일한 사람이 됩니다.
[포럼의 주제]
-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자에게 주신 최고의 약속이 성령의 내주, 성령의 인도 그리고 성령 충만입니다. 지금 이 약속을 믿음으로 기도로 누려 보세요.
내게 습관처럼 툭 튀어나오는 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짜증나.”이다. 어릴 적 가정에서는 부모님의 불화로 마음에 상처가 쌓였고 학교 가서는 “짜증나.”를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런 내가 렘넌트지도자학교에 입학하였다. ‘소귀에 경 읽기’ 같은 복음이었는데, 하루는 놀랄 만큼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이 믿어졌고, 그분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러나 습관처럼 입에 붙은 불신앙은 주변 사람에게도 영향을 주는 모양이다. 나와 있을 때 짜증내는 이들이 꽤 여럿이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불신자 같았던 것이다.
나는 고민이 됐다.
‘나는 왜 늘 짜증이 나는 걸까?’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은 거지?’ 그리고 질문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쏙 담겼다. 신명기 33장 29절이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 말씀을 묵상하던 중, 강단 말씀에서 ‘사브낫바네아’(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창 41:44~45)라는 약속을 주셨다. 그 단어를 생각하며 또 질문하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한 선교사님을 통해 ‘너를 통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것이다.
’라는 말씀을 주셨다.
불신앙 할 사건이 생겼지만 그간 담아주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게 되었고, 아픔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찾았다. 문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문제를 준 사람에게 감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야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