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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릅통증과 종아리 경련이 일어날때

° 키키 ♤ 2011. 3. 23. 10:31

[무릎 통증이 생기는 경우 ]

일반적으로 산행 중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부분이 무릎입니다.
하산 시에 발목과 무릎에 전해지는 부담은 자신의 체중의 3배라고 하는데 거기다가
배낭 무게까지 합하면 하산 시 무릎에 상당한 부담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면 무조건 산행을 자제하며 쉬도록 해야 합니다.
가벼운 대부분의 경우 휴식기를 가지면 회복이 되지만 산에 갈 때마다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게 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무릎보호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합니다.
① 하산시 절대로 뛰지 않는다.
② 자신 몸무게의 1/3이상의 배낭은 메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스틱 사용과 충격 흡수 깔창, 무릎 보호대를 사용하여 사전에 무릎을 보호한다.
④ 통증이 있을 때 산행을 자제하며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휴식과 치료를 받는다.
⑤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며 하루15킬로이상, 6시간이상의 산행을 하지 않는다.
⑥ 평상시 자신의 체력에 합당한 운동을 순차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며 꾸준히 한다.
⑦ 무의식적으로 한쪽다리만을 계속 사용하지 않고 양다리를 균형있게 사용한다.

>>발가락, 발바닥, 무릎 등이 아플 때는 산행하면서
오는 하중과 충격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스틱을 이용해 보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스틱을 2 개 구입하셔서 올라갈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내려갈 때에는 반드시 사용하셔서 무릎과 발에 가는 충격을 분산시키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스틱은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사용하면 참 좋은데.....
다음에는 스틱 찍을 곳을 찾느라 좀 속도가 느려지지만
4 - 5 번만 사용하면 익숙해지고 사용하면 할수록
등반에 집중도 되고 해서 참 재미있는 산행을 하게 해 준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다른 사람은 스틱이 없으니까 그냥 발로만 가면서
발 디딜 곳만 찾으면 되는데 스틱을 사용하면 발 2개, 스틱 2개를
찍을 위치를 빨리 찾아야 하니까 눈이 무척 빨라지고 판단도 빨리 해야 하니
옆 사람과 잡담을 즐기고 할 여유가 없어서 고도로 집중된 정신상태에서
등산을 하게 되니 등산이라는 행동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는 것이며
확실히 만만치 않은 운동으로 느낌이 온다는 것입니다.

 

 

[종아리나 허벅지에 쥐가 날 때]

 

어릴 때 쥐가 나면 코에 침을 바르고 야옹야옹

고양이 소리를 내라던 어른들 말씀이 생각납니다.


무리한 산행이나 과도한 배낭 중량으로 경련(쥐)이 오기 전에 미리 알 수 있는데

경련이 날 것 같으면 다리에 힘을 강하게 주지말고 천천히 속도를 느리게 하여

아주 천천히 걸으면 쥐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머니에 핫브레이크나 고속도로 휴게소커피 마실 때

설탕봉지를 좀 가져와서 쥐가 나려고 하면 두세개 정도 입에 털어넣고

따뜻한 물 마시고 오 분 정도 쉬다 가면 효과 있습니다.

 

출처 : 강성강
글쓴이 : 강성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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