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노래"
몇해 전, 미국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시험문제를 냈다.
시험문제는 "첫 글자가 M으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서 상대방을 끌어들이는 성질과 힘을 가진 단어를 쓰시오" 였다.
정답은 magnetic(자석)이었다.
그런데 85% 이상의 학생들이 답을 mother(엄마)라고 썼다.
고민하던 선생님이 마침내 mother를 정답으로 처리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학생들이 m으로 시작하는 말로써 상대를 끌어들이는 성질을 가진 단어를 "마더"로 기억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얼마 前, 서양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뽑았는데 1위로 선정된 단어 역시 어머니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은 젖 먹는 자기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눈동자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의 모습이라는 말도 있다.
아주 오래 전, 어느 사진전시회에 가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감동 깊게 본 적이 있다.
"기다림"이라는 제목의 사진이었는데 해질 무렵 동구밖 느티나무 아래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인의 뒷모습이었다.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했다.
그 때는 출타한 남편을 기다리는 여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외지에 나간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그림이 주는 메시지는 기다림과 그리움이었다.
어머니는 기다림과 그리움의 대명사이다.
여자는 어릴 적엔 아버지를 기다리고
성장하여 결혼하면 남편을 기다리고
자식을 낳아 출타하면 자식을 기다린다.
기실 기다릴 수 있고 그리워 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대저 사랑이란 그리움이고 기다림이다.
그래서 그리움과 기다림은 사랑의 또 다른 말이다.
전쟁이 터졌을 때, 아이들을 데리고 피난을 가다가 폭탄이 떨어지면 아버지는 짐 보따리를 부여잡고 몸을 숨기지만 어머니는 아이들을 부둥켜 안고 방패막이가 된단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동물세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어느 시골에 화재가 났는데 불이 꺼지고 난 다음 날 광에 들어가 보니 암탉이 병아리들을 나래 안에 품은 채 새까맣게 타서 죽어 있더란다. 그러나 병아리들은 화상을 전혀 입지 않은 채 살아있었다.
지난 2013년 1월 26일자 J일보에 '불만의 시대- 1000가지 감사를 써 내려간 사람'이라는 제하의 기사가 실렸었다.
주인공은 '감사 나눔운동'을 펼치는 박점식(58)씨로 치매를 앓는 어머니 (2011년 돌아가심)를 돌보며 써 내려 간 1000가지 감사글이 동기가 되어 감사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내용이었다.
1. 어머니가 살아 계셔서 감사합니다.
2. 제가 어머니의 아들인 것이 감사합니다.
3. 정신이 혼미한 중에도 저를 알아보신 어머니께 감사합니다. 그가 어머니를 떠 올리며 쓴 감사노트의 첫째 장의 내용이다.
이렇게 시작한 그의 노트에는 무려 1000 가지의 감사내용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가족여행을 갔다가 자식이 늙은 어머니를 홀로 둔채 돌아가버려 경찰이 양노원에 입원시켰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올라온다.
놀라운 것은 그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과 주소를 결코 대는 일이 없다고 한다.
자식은 어머니를 버려도 어머니는 자식을 버릴 수 없음에서다.
어머니가 살아 있어서 번거롭고 불편한 불만의 시대!. 그래서 부모는 어릴 적엔 디딤돌, 나이들면 걸림돌, 더 늙으면 고인돌이라는 말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어머니! 그건 모든 인간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고향같은 존재이다.
모든 것을 다 품어 주시고 모든 것을 다 주고서도 기억하지 않는--.
어머니! 그건 영원한 향수이며 불러도 불러도 자꾸만 그리울 마음의 고향과 같은 이름이다.
고향에 어머니가 계시는 분들은 오늘 한통의 전화를 해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어머니가 안 계신 분들은 어느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어머니,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를 크게 외쳐보기 바란다. 이 세상에서 나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이...
그 분이 바로 우리의 어머니이십니다.
《항상 자주 떠올려보면 좋은 글》
°아모르 파티 (Amor Fati)
°카르페 디엠 (Carpe Diem)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1. 아모르 파티 (Amor Fati)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주장한 개념으로,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주어진 운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삶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2.카르페 디엠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또는 '오늘을 잡아라'라는 의미로, 현재 순간에 집중하며 삶을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카르페 디엠"은 라틴어로 "현재를 잡아라" 또는 "오늘을 즐겨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고대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가 처음 사용했으며, 현재 순간에 집중하고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이 표현이 유명해졌으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말고 지금을 소중히 여기라는 교훈을 전했습니다.
3.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으로, 인간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현재를 소중히 여기라는
철학적 경구입니다.
●아모르 파티(Amor Fati)와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삶에 대한 철학적 접근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아모르 파티는 프리드리히 니체가 제안한 개념으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삶의 모든 순간, 특히 고난과 어려움을 수용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카르페 디엠은 라틴어로 '오늘을 즐겨라'라는 뜻이며, 현재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아모르 파티는 삶 전체에 대한 긍정을 강조하고, 카르페 디엠은 현재 순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와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삶에 대한 서로 다른 철학적 접근을 제공합니다.
메멘토 모리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으로, 인간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죽음을 염두에 두며 현재를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삶의 덧없음을 상기시켜 주며, 매 순간을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독려합니다.
카르페 디엠은 '오늘을 즐겨라'라는 뜻으로, 현재 순간을 최대한 즐기고 활용하라는 메시지입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메멘토 모리는 죽음의 불가피성을 통해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카르페 디엠은 현재의 순간을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메멘토 모리와 카르페 디엠을 필요한 마음의 준비와 함께 실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죽음의 인식: 메멘토 모리를 통해 자신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삶의 매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는 현재의 행동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게 합니다.
현재의 즐거움: 카르페 디엠을 실천하여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즐기고 활용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현재에 충실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입니다.
균형 유지: 두 철학을 조화롭게 실천하여
욕망과 절제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고, 현재를 즐기면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착각하지 말자.
♻️우리는 노후에 대해서 착각을 합니다.
7대 착각이라고 해서 일곱 가지를 주로 얘기합니다.
♦️-첫 번 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광고 카피 잘 아시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 카피를 만드신 분이 젊은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카피를 만들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어보면요, 절대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제 나이가 만으로 75세입니다. 70세 때하고 75세 때하고 큰 차이가 나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그러니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게 아니라 나이가 차면 굉장히 힘들어 진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젊을 때 노후 준비를 차분히 해야 됩니다.
만약에 60이다. 아직도 40년이 남았어, 그건 거짓말입니다.
그 40년의 삶의 질이라고 하는 건 팍 떨어지기 때문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게 아니라는 것 그 착각에서 깨셔야 됩니다.
♦️-두 번째, 인생은 60부터인 줄 안다
인생은 60부터 내리막길입니다. 60쯤 되면 현직에서 떠나지 않습니까?
그 다음부터는 나머지 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덤으로 사는 것 처럼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60부터가 아닙니다.
한가지 여기서 인생이 60부터라고 하는 의미가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뭐냐! 인생은 60부터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인생은 60부터입니다. 그 외의 것은 착각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죽을 때까지 일해야 되는 줄 안다. 수많은 노후에 관한 책들이 뭐라고 얘기하냐 하면 ‘100세 시대이기 때문에 죽는 순간까지 일해야 된다.’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90살, 100살까지 일하고 있는 분들을 자꾸만 거론하면서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단군 이래 한두 분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실 때 90세가 넘었는데도 현직에서 일하는 분들 계십니다.
그런 분들 어쩌다가 한 두 분이지 일반적인 게 아니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건 착각입니다.
늙어 죽을 때까지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생각할 때는 80 정도까지 자기의 취미생활이라든가 이런 걸 하면서 또는 일자리가 있으면 일을 하시되 가급적이면 노후에는 즐기면서 노시기를 권합니다.
아주 멋지게 노십시오.
그것이 저는 노후 생활의 바람직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는 100세 시대라 40년 더 살 줄 안다. 그건 착각입니다. 세상과 만나면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전부 건강한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 병원에 가 보면 그리고 요양원에 가보면 앓아 누워 있는 분들이 엄청 많다는 거 잊지 마십시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되고 절대로 노후에 건강하게 9988이 되기가 힘들다는 거 어느 가수가 불렀더라고요.
“99세까지 팔팔하게 3일만 앓다 사망하자”
99세까지 팔팔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99세까지 팔팔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현실을 받아들이셔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무슨 얘기를 하냐 하면 "44 44"
44, 사랑하며 사시고
44, 사람답게 사세요.
이것을 저는 오히려 권합니다.
♦️-다섯 번 째, 자기만은 멋지게 늙을 줄 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착각입니다.
늙으면 다 노후에 멋쟁이라고 해봤자 그렇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나만은 그래도 멋지게 늙을 줄 안다는 거 착각이라는 거 잊지 마시고 자기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막연히 무슨 수가 있을 줄 안다. 그건 착각입니다. 준비하지 않으며 보람찬 노후, 멋진 노후는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막연히 ’잘 되겠지, 무슨 수가 나겠지, 국가가 알아서 해주겠지‘ 국가가 뭘 어떻게 알아서 해줍니까?
그 착각에서 깨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 째, 그래도 나만은 예외일 줄 안다. 그거 착각입니다. 다 똑같습니다. 다 나이 들면 몸도 아프고, 건강도 해치고 일거리도 없어지고, 주변에서 싫어하고, 꼰대가 되고, 다 똑같습니다.
예외없이 노후가 온다는 것, 노후 대비 잊지말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확증편향(確證偏向)
'확증편향' 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는데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이 있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확증 편향' 은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판단 따ㅇ위와 부합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커피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하루 세 잔의 커피는 장수에 도움이 된다' 는 기사를 믿지만, 커피에 있는 카페인이 교감 신경에 미치는 부 작용에 관한 기사는 무시하려고 합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을 보면 A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A 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찾아서 읽고, 그 내용에 동의하지만 A 당에 반대하는 기사나 주장들은 받아 들이려고 하지 않고, B 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그 반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옳다고 믿고 있는 것을 확인해 주는 정보 만 찾고, 자신이 좋아 하는 이론이나 설명을 강화시켜 주는 사실 만을 받아 들입니다.
이런 '확증 편향' 이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들의 잘못을 고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믿고 있는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확증 편향' 은 마케팅 분야에서는 유용한 분석 도구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지난 날 한 번 쯤 들어 본 것에 마음이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의 대표적 사례가 광고나 브랜드입니다.
기업들은 항상 잘 팔리는 제품도 지속적으로 광고를 계속하는 것을 쉽게 보게 되는데 '코카 콜라' 를 보십시오. 코카 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탄산 음료 인데도 끊임없이 새롭고, 흥미로운 광고를 만들어 내는데 그것은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서 익히 잘 알고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면 소비자들은 맛이 뛰어 나서 코카 콜라를 선택하는 것 보다는 눈과 귀에 익숙하기 때문에 그 상품을 선택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한 번 각인되면 사람들은 다른 좋은 선택지가 보여도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사상은 쉽게 바꾸기 어렵고, 잘못 된 것까지도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입견에서 자유롭지 못 하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인데 뉴욕 시에 있는 어느 지하철 역에서 한 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는 두 명의 남자가 서 있었는데 한 명은 백인이고, 다른 한 명은 흑인이었고, 두 명 중 한 명은 양복 차림, 다른 한 사람은 작업복 차림이었습니다.
한 사람은 칼을 들고 위협하고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겁에 질려 칼든 사람에게 돈을 꺼내 주고 있었습니다. 그 사진 내용을 위와 같이 설명한 후 두 사람의 신분에 대해서 기록하라고 했는데 설문지의 결과가 대단히 놀라웠습니다.
중산 층 백인들의 응답은 모두 같았는데 칼을 들고서 상대방을 위협하며 돈을 뺏는 강도는 흑인 노동자이고, 돈을 건네 주는 사람은 백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응답이 끝나고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 사진을 본 백인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진은 자신들이 응답한 내용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의 양복을 입은 회사 중역은 흑인이었고, 작업복 차림으로 칼을 들고 돈을 뺏는 강도는 백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백인들의 머리 속에는 흑인은 가난하고, 불량한 사람이지만 백인은 돈 많고, 선량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깊이 자리 잡고 있어서 그들의 마음 뿐만 아니라 눈에 비친 시각까지도 잘못 보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 속에는 선입관이나 확증 편향으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보고 아는 것은 태평양 바다의 물 한 방울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과 보이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즉, 못 보는 세계가 훨씬 더 무한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의 무지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보이는 것이 모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유념하라고 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살아 가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인생으로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중년 여성에 특히 좋은 청국장 먹었더니... 골다공증·고지혈증에 변화가?]
청국장의 영양소, 콩보다 흡수 잘 된다
청국장은 발효 과정에서 비타민 B2, 칼슘이 늘어난다. 이때 생기는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폴리글루탐산이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단백질 분해 효소는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통해 혈관을 막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증 예방에 기여한다.
청국장은 콩과 미생물이 어우러진 전통 발효식품이다.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건강에 좋아 일부러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중년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영양소들이 풍부하다. 콩의 단백질이 살아 있고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 갱년기의 골다공증과 고지혈증 개선 효과가 있다.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청국장의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단백질 등 필수영양소 풍부... 고지혈증-골다공증에 좋은 성분은?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청국장(100g)에는 단백질 21%, 탄수화물 12%, 지방 9% 등 필수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다. 특히 몸속에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 건강을 돕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각각 9% 포함되어 있어 고지혈증 예방-관리에 기여한다. 칼슘과 인 성분도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짠 성분 (나트륨)도 많아 요리 과정에서 조절하는 게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청국장 영양소, 콩보다 흡수 잘 된다
청국장 속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유방암- 골다공증 예방 효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국가암 정보센터와 농촌진흥청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콩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이소플라본의 구조가 청국장 발효 과정에서 변화되면서 몸에 흡수가 잘 된다. 발효되지 않은 콩보다 활용도가 더 높아지는 것이다. 청국장이 만들어질 때 바실러스균에 의해 강력한 단백질 분해 효소가 나타난다. 이때 콩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소화율이 향상된다.
혈전 녹이는 작용에 기여...눈썹 감소 억제 효과. 청국장은 발효 과정에서 비타민 B2, 칼슘이 늘어난다. 이때 생기는 끈끈한 점액성 물질인 폴리글루탐산이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단백질 분해 효소는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통해 혈관을 막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근경색증 예방에 기여한다. 펩타이드는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청국장을 꾸준히 먹으면 단백질 섭취가 늘어나 나이 들어 눈썹이 옅어지고 빠지는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제니스테인 성분은 몸의 산화(손상-노화)와 싸우는 항산화작용 뿐만아니라 항균작용을 한다.
너무 짜면 건강 효과 감소... 생채소 곁들이면 좋아. 청국장의 주재료인 대두(노란콩)는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을 천천히 낮게 올려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청국장이 너무 짜면 이런 건강 효과가 줄어든다. 여기에 소금에 절인 김치, 젓갈과 함께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가 될 수 있어 오히려 혈압을 올리고 위 점막에도 좋지 않다. 건강을 위해 청국장은 너무 짜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많은 생채소와 같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
[만족(滿足)]
'만족(滿足)'이라는 한자의 뜻을 살펴보면,
'만(滿)'은 '가득하다' '차오르다' 라는 뜻이고,
'족(足)'은 그냥 '발'이라는 뜻인데,
어째서 '만족'이라는 단어에
'발 족(足)'자가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제에 알아봤더니
'발목까지 차올랐을 때, 거기서 멈추는 것이
바로 완벽한 행복'이라는 뜻이라네요.
어떠한 철학적 표현이나 시적 미사여구보다
행복에 대한 완벽한 정의였습니다.
'滿足'이라는 한자를 보면서
행복은 욕심을 최소화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족욕(足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야에 뜨거운 물 받아놓고 발을
담구는 건강법입니다.
이때 발목까지만 어느 정도 따끈한 물속에 담궈도,
곧 온 몸이 따뜻해지며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껏 목까지 차오르고, 머리끝까지
채워져야 행복할 것이라는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고,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탐진치(貪嗔恥) :
불교에서는 '탐욕, 분노, 어리석음’을3독(三毒)이라 해서,
깨달음의 수행에
가장 큰 장애물로 여기고 있다
탐욕(貪慾 greed, avarice )은 '지나친 욕심'을 말합니다.
욕심엔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탐욕은 파멸의 지름길입니다
수분지족(守分知足)!
욕망을 자제하고 분수를 지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한의학에도 '머리는 차가워도 발은 따뜻하게'
라는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이 있듯이
발목까지만 따뜻해도 온몸이 따뜻해집니다.
과욕은 금물입니다.
분수를 지키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만고불변(萬古不變) 행복의 방정식입니다.
- 맑고 향기롭게중 -
🐾🌿🌸⁀⋱‿🌸⁀⋱‿🌸🌿🐾 - 🐾
🌷참! 고마웠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한해도 몇일 정도 밖에 안 남았네요.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참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해를 살았다는 것은 넘치는 행복이고 한량없는 감사입니다.
세월은 흐를수록 아쉼이 크지만 세상은 알수록 만족함이 커진답니다.
함께했던 올 한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내 마음에 남은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은 2025년도에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영양분으로 쓰겠습니다.
함께 살아 서로를 위하는 인연이 바르고 진실의편에서 행복한 세상에 기쁨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면서 남은 2024년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도에도 넘치는 행복을 누리시기 바라며 하시고져 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