圭哲님 · 어우동님 작품

[스크랩] 우리라는 이름으로,

° 키키 ♤ 2014. 2. 11. 01:37

 

 

 

 

 

 

 

 

 

 

 

 

 

 

 

 

 

 

 

 

 

 

 

 

 

 또,오십시요?어우동·´″°³о♡ [초애님 글]은은한 커피 향에 달콤한 사랑이 오가고 삶에 여유로움과 기쁨이 가득해 이 시간이 행복입니다. 커피잔에 입을 맞대며 미소가 넘쳐 흐르는 둘만의 오붓한 사랑의 시간으로 열어 보세요.

 

 

 

 

 

 

 

 

 

 

 

 

 

 

 

 

♣ 우리라는 이름으로 ♣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 사귀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을 사귀고 알아 간다는 것이
더없이 소중하고 행복한 일임에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복잡한것도 없기에
서로에게 다가가기가
무엇보다 신중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도 당신과 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푸근한 위안이며
기쁨이며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우리라는 이름만큼
넉넉하고 편안한

불리움이 또 있을까요....

당신과 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때
더러 고달픈 삶이라 할지라도
푸르름이 가득한 삶의 정원을
가꿀 수 있을 겁니다.

사랑과 믿음이 꽃피는
하루 하루의 꽃밭에
그 어떤 꽃보다
향긋한 사람의 향기가
머무를 것입니다.

물소리가 정겨운 개여울로
일상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가
잔잔히 흐를 때
손에 손을 잡고
사랑의 징검다리를 건너갑시다.

꽃잎으로 수놓은
예쁜 손수건처럼
송알송알 땀방울이 맺힌
서로의 이마를 닦아 줍시다.

서로의 숲이 될 수 있는 우리....
모질지 않게
모나지 않게
섭섭지 않게
배려와 조화로

함께 어우러지는 삶.
황무지같고 모래알 같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어우동·´″°³о♡ 
 

 

 

 

 

 

 

 

 

 
 

 

 

 

 

 

 

출처 : 圭哲이,쉼터,
글쓴이 : 어우동·´″°³о♡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