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것을 귀한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는 돈이 귀한 줄 모릅니다. 100만원짜리 수표를 주면 집어던지면서
천원짜리 과자를 주면 좋아합니다.
어른들도 모르면 마찬가지입니다.
세종대왕이 친필로 쓰신 귀한 문서가 골방에 굴러다닌다 해도
모르면 내다 버릴 수 있습니다.
글을 읽을 수도 없고,
더구나 무슨 뜻인지도 전혀 알 수가 없으니 화장지 한 장보다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서의 가치를 아는 이가 발견했다면
심장 마비를 일으킬 정도로 좋아하고 흥분할 것입니다.
행여 손상이 될까봐 정성을 다해 보존할 것입니다.
없으면 아무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그렇게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생명보다는 돈을 추구하고, 권력을 추구하고,
명예를 더 추구하여 발버둥 치다가 돈을 얻되 생명을 잃어버리고,
권력을 얻되 생명을 잃어버리는 일들을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 무엇이 귀한 줄을 인식하며 사는 당신이길...!
좋은글에서


출처: http://cafe.daum.net/don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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