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화신님의 아름다운글

[스크랩] 자신의 가치

° 키키 ♤ 2013. 12. 28. 01:15

 

자신의 가치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오랜 시간 수련을 하였지만 아직도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그 제자에게 번쩍이는 보석 한 개를
주면서 말했습니다.

"시장에 가서 이 보석의 값을 알아보거라.
단 어떤 값을 부른다해도 팔지는 말아라."

제자는 제일 먼저 과일가게에 들렸습니다.
그는 보석을 과일가게 주인에게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이 보석에 대한 대가로 나에게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주인이 말했습니다.

"사과 두 알쯤이면 적당할 것 같은데요."

다음에는 야채가게로 가 그 주인에게 똑같이 물었습니다.

"배추 두 포기를 주겠소."

제자는 이번에는 대장간으로 갔습니다.
대장장이는 평소 보석에 대해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꽤 많은 돈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제자는 몇 군데를 더 돌아다니다가 한 보석상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보석을 이리저리 자세히 살피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보석이 대체 어디서 났습니까?
이 보석은 돈으로는 계산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자는 보석을 가지고 스승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보석의 값을 알아봤던 일들을 설명하자
스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너는 인간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었노라.
사람은 자신을 하찮은 사과 두 알, 배추 두 포기에
팔아넘길 수도 있고 또는 얼마의 돈에 팔아넘길
수도 있다.
하지만 원한다면 돈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의 고귀한
존재로 자신을 만들 수도 있느니라.
그 모든 것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있느니라."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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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은
세월이 가면 추해지지만
남을 예쁘게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욱 빛난다고 합니다

지금 거울 한번 들여다 보면서
살짝 미소 지어 보이고...
자신의 내면도 살짝 비추어 보는 하루도 좋을 듯 합니다
마음 까지 화사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기를 바래요

2013년7월16일 화요일에......................................첨부이미지

출처 : 봄의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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