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스크랩] 파묵칼레

° 키키 ♤ 2013. 11. 21. 01:19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나라 터키는 우리나라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 중 하나이다.
넓은 땅엔 도시별로 너무나 다른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 넓은 땅 중에서 내가 오늘 소개할 곳은 파묵칼레이다.
파묵칼레란 단어가 생소하게 들릴수는 있어도 막상 풍경을 보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TV속 또는 엽서로 이미 많이 보았던 풍경일 것이다.


파묵칼레는 터키 남서부의 데니즐리주에 위치하고 있다.
`파묵칼레`란 단어의 뜻은  `목화의 성`이란 뜻이다.

 

 

 

 

 

 

 


파묵칼레를 실제로 가보면 저 밑 아래에서부터 온통 흰눈으로 덮힌 것 같은 풍경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거대한 목화솜 뭉치가 산 하나를 뒤덮은 것처럼 꾸며져 있는데
꼭대기에서는 온천물이 나오기도 한다.
 
경치도 신비로웠지만 온천수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관광지인지라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이 온천수로 온천도 하고 발을 닦기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터키에서 내가 가장 기대한 곳도 파묵칼레였고 막상 가보니 가장 신비로웠던 곳 역시 파묵칼레였다.
최근엔 환경이 많이 파괴되고 지구 온난화 현상 등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이 파묵칼레의 물이 많이 말라가고 있다고 한다.


아름답고 신비한 우리 지구의 자연 유산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는 것... 아이러니하게도
난 저 먼 나라 터키의 파묵칼레에서 모처럼 건전한(?)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아~ 여행은 정말 나에게 늘 많은 것을 안겨주는 것 같다. ^^

 

 

 

 

 

출처 : ijoha
글쓴이 : 통대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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