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봉· 한문용 詩人님 [스크랩] 회귀 ° 키키 ♤ 2013. 1. 13. 17:17 회귀 가기만 하고 올 수 없으니 나 돌아갈 수가 없구나. 봄나물소리와 여름물소리가 더하여 사랑 타는 계절 가을은 예왔는데 맞이하는 엄동설한을 어찌할꼬! 생의 등걸엔 제법 풋풋한 사랑 하나 걸터앉았는데 무성한 잎새 청청한 시절은 가고 없구나. 연어의 회귀처럼 돌아 온 내 마음과 네 심장이 팔딱거리기를 막힌 감정이 불꽃으로 타올라 열정의 미소로 회귀되기를 2012.10.02 늘봉 한문용 출처 : 서우봉 노래글쓴이 : 늘봉 원글보기메모 :